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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이터 시각화하기
(1) 가설1: 20~30대 1인 가구 중에 회사 밀집지역 자치구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을 것이다.
[데이터 도출 과정]
- 해당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필요한 '각 자치구별 1인 가구 소계','20~39세 가구 수'를 정리했다.
- 1.에서 구한 데이터를 정리하여 '20~39세 1인 가구 비율'을 도출했다.
- Excel 내의 Rank 함수를 이용하여 2.에서 구한 값의 순위를 매겼다.
- Rank 결과값에 '필터' 기능을 이용하여 높은 순(내림차순)으로 값을 정렬하였다.
-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각 자치구별 1인 가구 비율 데이터를 막대 그래프로 시각화하였다.
(2) 가설2: 60세 이상 1인 가구는 회사 밀집 지역 자치구에 거주하는 비율이 낮을 것이다.
[데이터 도출 과정]
- 데이터에서 '서울시 각 자치구별 1인 가구수 총계', '60세 이상 1인 가구수 총계'를 정리하였다.
- 1.에서 구한 데이터를 정리하여 각 자치구별 '60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을 구하였다.
- Excel 내의 Rank 함수를 이용하여 2.에서 구한 값의 순위를 매겼다.
- Rank 결과값에 '필터' 기능을 이용하여 높은 순(내림차순)으로 값을 정렬하였다.
-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각 자치구별 1인 가구 비율 데이터를 막대 그래프로 시각화하였다.
(3) 가설3: 30세 이상 1인 가구의 수는 점차 감소할 것이다.
[데이터 도출 과정]
- '각 연령 구간별 1인 가구수 총계' 데이터 정리
- 1.에서 구한 데이터로 꺾은선 그래프로 시각화
- 2.에서 만든 그래프에 '추세선' 추가하여 가설 검증 시각화
2. 내가 세운 가설과 실제 결과 비교하기
(1) 가설1: 20~30대 1인 가구 중에 회사 밀집 지역 자치구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을 것이다.
- 결과: 불일치
- 결과 해석: 서울시 자치구의 1인 가구 중 20~30대의 거주 비율 순위는 관악구, 마포구, 동작구 순이었다. 검증하려고 했던 영등포구(5순위), 강남구(8순위), 중구(17순위)로 실제 데이터를 통해 본 결과 서울시 내 '회사 밀집 지역 자치구'와 '20~30대 1인 가구 비율' 사이 상관관계는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2) 가설2: 60세 이상 1인 가구는 회사 밀집 지역 자치구에 거주하는 비율이 낮을 것이다.
- 결과: 부분적으로 일치
- 결과 해석: 첫 번째 가설을 반영한다면 20~30대의 비율이 높은 상위 네 개 자치구(관악구, 마포구, 동작구, 광진구)를 제외하면 강남구, 영등포구가 60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이 낮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수정된 가설도 중구에 거주 중인 60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이 서울 자치구 중 상위 9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가설을 증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3) 가설3: 30세 이상 1인 가구의 수는 점차 감소할 것이다.
- 결과: 일치
- 결과 해석: 실제 시각화를 한 표를 보면 '30~34세' 연령 구간부터 1인 가구의 수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해당 가설을 보충해서 설명하기 위해 추세선(빨간선)을 추가하여 가설과 결과가 일치함을 보였다.
3. 내가 세운 가설의 증명 여부
(1) 가설1: 20~30대 1인 가구 중에 회사 밀집 지역 자치구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을 것이다.
위에서 밝힌 것처럼 해당 가설은 불일치로 결론내렸다.
그렇다면 왜 관악구가 20~30대의 거주 비율이 높은지 궁금증이 생겨 찾아보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월세 가격과 강남구에 위치한 회사 밀집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기 때문이라는 점이 관악구가 타 자치구 대비 20~30대의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이유였다. (참고자료 1)
추가로 조사 범위를 '행정동'으로 구분했을 때 '인구 당 1인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은 행정동 2위와 4위에 각각 '중구 을지로동'과 '중구 명동'이 선정되었다. (참고자료 2) 그리고 중구는 서울 자치구 중 거주 인구가 가장 적어서(121,960명, 서울 전체 거주 인구의 1.28% 차지) 연령별 비율이 적은 모수(중구 1인 가구 수)에 따라 변동성이 높은 것도 가설을 검증했을 때 불일치가 나온 원인이라고 추측했다.
(2) 가설2: 60세 이상 1인 가구는 회사 밀집 지역 자치구에 거주하는 비율이 낮을 것이다.
해당 가설은 부분적으로 일치로 결론내렸다.
20~30대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상위 네 자치구(관악구, 마포구, 동작구, 광진구)를 제외하면 영등포구, 강남구의 60세 이상 1인 가구 비중이 낮았다. 상대적으로 비싼 월세(또는 집값)의 영향과 직주 근접 등의 요소가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가설을 설정하였다. 영등포구와 강남구에 한해서는 가설이 일치했다.
그러나 중구의 60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이 서울 자치구 중 상위 9위에 해당하는지는 명확한 이유를 아직 밝히지 못했다. 추측하건대 1인 가구 중 오피스텔, 빌라에 거주하는 노인 비율은 낮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구에서 나고 자란 60세 이상 노인 중에 여전히 1인 가구 형태로 중구에 거주하는 인구의 비중이 상당해서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다만 명확한 관계를 밝혀주는 데이터는 아직 찾지 못했다. (추후 보충 예정)
(3) 가설3: 30세 이상 1인 가구의 수는 점차 감소할 것이다.
서울 내의 연령별 1인 가구 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를 '(서울 거주 남녀의) 결혼으로 인한 결합'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2021년 기준 남녀 평균 결혼 연령은 각각 33.61, 31.6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참고자료 3) 따라서 서울 평균 결혼 연령을 바탕으로 30~34세 연령 구간의 1인 가구부터 감소할 것이라고 추측하였고 가설 검증 결과 일치했다.
4. 참고자료
1. 서울 관악구 1인 가구 밀집 지역 이유는?, 1코노미뉴스, 정윤선 기자, 2022.10.13., http://www.1conom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88
2. 역삼 vs 신림, 1인가구 많이 사는 동네는 어디?, 내손안에서울, 2022.9.1.,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5487
3. 서울 남녀 평균 33.61세, 31.6세에 결혼, 51.1세, 48.3세에 이혼한다, 경향신문, 류인하 기자, 2021.12.16.,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12160600011#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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